50억 넘는 공사 앞두고 있는데, 기본안전보건대장이 뭔지도 모르겠다고요?
솔직히 말해서, 기본안전보건대장이라는 서류는 발주자분들한테 가장 생소한 서류 중 하나예요.
"내가 전문가도 아닌데 이걸 어떻게 써야 하지?"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더라고요.
| 설계 계약 전에 작성해야 합니다
50억 이상 공사를 계획 중인 공공이든 민간이든, 발주자라면 기본안전보건대장을 작성해야 해요.
법에 "언제까지"라고 딱 정해져 있진 않지만, 매뉴얼에서는 설계계약 체결 전에 작성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.
이유는 간단해요.
이 서류를 설계자에게 넘겨야 설계자가 설계안전보건대장을 만들 수 있거든요.
첫 단추가 흐트러지면 이후 단계도 함께 흔들립니다.
기본안전보건대장의 품질이 생각보다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.
| 작성만으로 끝나지 않아요, 적정성 확인이 남아 있습니다
기본안전보건대장은 작성 후 반드시 안전보건전문가의 적정성 확인을 받아야 해요.
우리 공사와 관련된 내용인지, 주요 의무에 대해 확인했는지 등을 검토하는 절차입니다.
이 단계를 빠뜨리면 나중에 고용노동부나 공단 점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요.
적정성 확인 결과가 조건부 적정이나 부적정이면 보완 작업도 해야 합니다.
보완까지 마쳐야 비로소 설계자에게 넘길 수 있는 완성본이 되는 거죠.
| 절차는 단순한데 내용이 어려운 게 문제입니다
정리하면 작성, 적정성 확인, 보완 이렇게 세 단계예요.
작성에 근무일 기준 2일에서 4일, 적정성 확인에 약 2일, 보완에 약 4일 정도 걸립니다.
절차만 보면 간단해 보이죠.
그런데 건설안전 분야가 생소한 발주자분들에게는 내용 작성 자체가 큰 부담이에요.
양식만 채우는 식으로 대충 넘기면 현장의 실제 위험을 놓치게 됩니다.
| 처음부터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도 방법이에요
발주자가 직접 작성하기 어려울 때는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게 현실적입니다.
전문가가 작성하면 적정성 확인 단계에서 보완 횟수도 줄어들더라고요.
적정성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업체를 찾으시면 시간도 비용도 아낄 수 있어요.
설계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으려면 가능한 한 일찍 준비를 시작하시길 권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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